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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세인트피터스버그(미국)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최지만(29·탬파베이)이 2루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4번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186에서 0.194(72타수 14안타)로 올랐다.

첫 타석에서 안타가 터졌다. 1-0으로 앞선 1회 상대 선발 맷 슈메이커를 상대로 3구째를 공략했고, 타구는 좌익수 방면 2루타가 됐다. 11회말 브랜던 로의 선제 솔로포가 나온 뒤 1사 1루에서 최지만은 좌익수 방향 2루타를 날렸다. 그러나 토론토의 중계 플레이가 워낙 정확해 타점을 올리는 덴 실패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 무사 1,2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좌완 라이언 보루키를 상대할 차례였으나, 대타로 우타자 호세 마르티네스가 출격하며 이날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르티네스는 2타점 동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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