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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최지만이 3연속경기 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5연승을 달렸다.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기록은 6타수 2안타 1득점 활약. 3연속경기 안타로 시즌 타율은 0.202에서 0.211로 올랐다.

최지만은 1회 첫타석에선 우익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선 상대 우완선발 샌디 알칸타라의 6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최지만은 5회 타석에서도 알칸타라 상대 5구째 슬라이더를 땔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생산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에 이어 윌리 아다메스의 만루홈런, 케빈 키어마이어의 투런홈런으로 7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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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최지만은 타자일순으로 다시 돌아온 타석에선 2루 직선타로 아웃됐다. 이어 7회와 9회 타석에서도 1루 땅볼과 3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의 일본인타자 쓰쓰고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투런홈런(시즌 5호)을 때려냈고 8회엔 2루타를 기록했다.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0.188이 됐다.

탬파베이는 12-7로 마이애미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4연패에 빠졌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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