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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텍사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에 좌투수 마이크 마이너와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 내야수 토드 프레이저를 떠나보냈다. 트레이드 설이 무성했던 추신수와 랜스 린은 텍사스에 남는다.
MLB.com 등 현지매체는 1일(한국시간) 텍사스의 트레이드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선발 투수 마이너가 오클랜드로 떠났다. 매체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텍사스가 오클랜드로부터 신예 외야수 마커스 스미스와 내야수 더스틴 해리스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너 외에도 치리노스와 프레이저도 텍사스를 떠나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 치리노스와 프레이저의 반대급부로 텍사스에 합류할 선수는 아직 미정이다.
꾸준히 트레이드설의 중심에 섰던 추신수와 린은 결국 텍사스에 남는다. 팀이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떠나보내고 신진급 선수를 데려오며 리빌딩 의지를 드러냈지만, 추신수와 린은 계속해서 텍사스와 함께 하게 됐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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