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2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빌보드 정상에 오른 벅찬 마음을 전했다.

2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온라인 글로벌 미디어 데이가 진행됐다.

앞서 지민은 SNS를 통해 미국 빌보드 핫100 정상에 오른 것에 대해 “계속 눈물이 난다”고 업로드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민은 “처음에는 그 소식을 늦게 들어서 새벽 4시부터 7시까지 울다 지쳐서 잠들었다. 처음에 봤을때 너무 놀랐다. 정국이랑 같이 있었는데 기뻐하다가 갑자기 차트를 계속 보게 되다가 어루 만지게 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그는 “그러다가 눈물이 계속 나서 울고 멤버들과 계속 얘기했다. 남준이 형(RM)한테도 고생했고 형 덕분에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고 이야기 나눴다. 무슨 말을 가장 많이 했냐면 우리도 하면 되는구나 이야기를 가장 많이 했다”며 “해온걸 인정 받고 보상 받는 기분이 들었다. 지금까지 힘든 시기에서 다같이 손잡고 일어나니까 잘했다고 칭찬받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눈물이 났던거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진짜 공연하고 싶었다. 팬들이 너무 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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