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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왼쪽)이 7일 핀테크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임선일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넥스트스포츠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대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안소현(25·삼일제약)이 또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 중 서브 스폰서가 꾸준히 등장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안소현의 인기를 짐작하게 한다.

안소현은 7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핀테크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안소현은 올해 말까지 하의 오른쪽 뒷주머니 위에 핀테크 패치를 달고 경기할 예정이다. 안소현은 “새로운 회사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요즘 여러 기업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운동하는 즐거움을 느낀다. 어느정도 부담도 있지만 남은 대회에서는 나다운 플레이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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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와 서브 후원계약을 체결한 안소현(왼쪽). 제공=넥스트스포츠

핀테크 임선일 대표는 “평소 골프에 관심을 가지면서 안소현 선수의 경기를 눈여겨 봤다. 핀테크의 앱 모니와 안소현의 차분하면서도 밝은 이미지가 잘 맞을 것 같았다. 안소현 선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방면에서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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