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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떠들썩했던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다.
스페인 ‘마르카’는 프랑스 대표팀과 함께 하고 있는 음바페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 6일 스웨덴과의 네이션스리그에서 선발출전한 바 있다.
PSG 구단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처음에는 네이마르와 앙헬 디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이상 아르헨티나) 등 3명이 확진 사실이 공개됐지만 이제 음바페까지 7명으로 늘어났다.
프랑스 대표팀은 오는 9일 크로아티아와 네이션스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무증상 상태인 음바페는 일단 프랑스 대표팀에 제외돼 격리 조치됐다.
PSG도 연이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PSG는 오는 11일 랑스와의 원정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정상적인 리그 진행이 어려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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