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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플로리다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탬파베이 최지만(29)이 워싱턴 에이스 맥스 슈어저 앞에서 무릎 굻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23 OPS(출루율+장타율)는 0.720이 됐다. 탬파베이는 워싱턴에 1-6으로 패했다.

이날 최지만은 상대 선발투수 슈어저에게 3타수 무안타로 고전했다. 1회초 득점권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슈어저와 7구 승부 끝에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초 슈어저와 두 번째 승부에서도 3루 파울 플라이에 그쳤고 6회초에도 1루 플라이로 고개 숙였다.

최지만은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태니 레이니를 상대해 좌익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침묵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3연속경기 안타에 실패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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