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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2019~2020 시즌을 빛낸 최고의 수비수들이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시즌 NBA 올 디펜시브’(All-Defensive) 퍼스트 팀(First Team)과 세컨드 팀(Second Team)을 발표했다.
올 디펜시브는 스포츠기자와 방송 전문가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이 포지션 별로 센터 1명, 포워드와 가드 각각 2명씩 총 5명을 선발한다.
투표 결과, 퍼스트 팀에 선정된 최고의 수비수는 센터 루디 고버트(28·유타 재즈), 포워드 야니스 아데토쿤보(26·밀워키 벅스)와 앤써니 데이비스(27·LA 레이커스), 가드 벤 시몬스(2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마커스 스마트(26·보스턴 셀틱스) 등이다.
정규 시즌 MVP 후보로 거론되는 아데토쿤보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 5인에도 들며 리그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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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컨드 팀에는 센터 브룩 로페즈(32·밀워키 벅스),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29·LA 클리퍼스)와 뱀 아데바요(23·마이애미 히트), 가드 패트릭 베벌리(32·LA 클리퍼스)와 에릭 블레드소(31·밀워키 벅스) 등이 선정됐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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