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내리면서도 신규 대회 유치에는 힘을 쏟고 있어 눈길을 끈다.
KPGA는 16일 시즌 세 번째 신규대회 유치를 알렸다. 이날 KPGA회관에서 열린 대회 조인식에는 공동 주관사인 비즈플레이 석창규 회장과 전자신문 구원모회장이 참석해 구자철 회장과 협력을 다짐했다.
내달 22일부터 제주시에 있는 타미우스컨트리클럽 우드, 레이크 코스에서 막을 올리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5억원)은 114명의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타미우스CC는 2009년 로드랜드에서 상호를 변경한 골프장으로 2005년 코리안투어 로드랜드 클래식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석창규, 구원모 회장은 “코리안투어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KPGA 구자철 회장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zzang@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