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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공예품 한 점으로 일상에서 예술을 즐긴다!”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함께 ‘생활 속 공예두기’를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2020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0)을 실시한다.
‘공예주간’은 공방, 문화예술기관 등이 전시, 체험, 판매,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공예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 국민들의 생활 예술지수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돼온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만큼 아름다운 공예품을 내 집안에 들여 일상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로 온라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공예주간 누리집 온라인 전시관에는 전라도 장성, 강원도 강릉, 경상도 안동 지역 등에서 즐길 수 있는 공예 생활문화를 영상으로 소개해 안방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시와 작품제작, 교육,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22일 오후 7시, 27일 오후 3시에는 온라인 대담 ‘공예살롱’ 중계를 감상할 수 있다. 대담에는 공예작가와 화랑(갤러리)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역과 공예의 상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또 전국 425개 참여처에서는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공예를 즐길 수 있도록 소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에 모든 참여처에 방역 지침을 알리고, 전시장과 행사 안전 점검단을 운영해 주요 행사장의 진행 상황뿐만 아니라 방역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
올해 ‘공예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공예주간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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