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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상대 선수에게 침뱉은 모습이 뒤늦게 포착된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가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디 마리아는 지난 14일 마르세유와의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에서 상대 수비수 알바로 곤살레스에게 침을 뱉었다. 이날 경기는 양팀 선수간 충돌로 5장의 레드카드가 나온 경기였다. 24일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 징계위원회는 디 마리아에게 4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디 마리아의 침 뱉는 행동은 당초 포착되지 않았다. 양팀 선수간 충돌 중 네이마르가 곤살레스의 뒤통수를 가격한 부분만 부각됐다. 그러나 뒤늦게 경기 중 디 마리아의 행동도 잡아내며 징계를 받게 됐다.
한편 디 마리아에 대한 출장 정지 징계가 오는 29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28일 열리는 랭스와 경기에는 출전 가능하다.
이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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