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5 09;48;22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28)가 신장 이식으로 생긴 흉터를 공개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24일(현지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장 이식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흉터를 보여주기가 매우 어려웠다”며 “그 상처가 사진에 담기는 게 원하지 않아 가릴 만한 옷을 입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내가 누구인지, 내가 겪은 일에 대해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 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모든 신체는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수술 흉터가 드러나는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지난 2017년부터 만성 자가면역 질환 루푸스 병을 앓았던 그는 신장 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활동을 재개한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달 28일 걸그룹 블랙핑크와 부른 ‘Ice Cream(아이스 크림)’을 발매하기도 했다.

사진 | 고메즈 SNS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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