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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일본의 유명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4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다케우치 유코는 27일 오전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또한 경찰은 다케우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무엇보다 타케우치 유코의 사망 소식이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녀가 최근 둘째 아들을 출산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2월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 올해 1월 둘 째 아들을 출산했다.
1980년 생인 다케우치 유코는 1998년 공포영화 ‘링’으로 데뷔해 드라마 ‘런치의 여왕’ ‘프라이드’ 등에 출연했다. 또한 2005년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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