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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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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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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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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코로나19로 문화계가 극심히 위축된 가운데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JNO갤러리가 지난 25일 야심차게 개관했다.

개관전에는 서용선, 유근택, 차명희, 이명호 4인의 작가가 초대됐다. 전시 제목은 ‘Variation of Archi-Rhythm’이다.

현재 국내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이들 작가들이 그동안 선보여온 작업 중 대표적인 작업을 골라 전시했다. 서용선 작가는 마고 신화를 다룬 작업을 비롯해 호주 등 해외에서 작업한 유화 및 드로잉을 내놨다.

유근택 작가는 한국화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계기가 되었던 분수 시리즈를 선보였다.

차명희 작가는 특유의 긋기 방식의 작업과 덧칠하기를 통해 내면의 울림을 담아낸 작업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명호 작가는 나무 뒤에 캔버스 천을 댄 나무 연작을 전시했다.

JNO 갤러리 측은 “4인 작가들의 대표적인 작품을 개관전에서 맛보기로 보여드린 후 향후 각각 개인전을 통해 풍성하게 보여드린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JNO갤러리는 국내 미술시장이 위축됐지만 우리 작가를 해외에 적극 알려 미술 한류를 이끌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시는 11월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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