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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K팝 어벤져스’ 그룹 슈퍼엠(슈퍼M)이 첫 정규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예고기사로 슈퍼엠의 소식을 전했다. 슈퍼엠이 지난 9월 25일 발매한 정규 1집 ‘슈퍼 원’이 이번주 메인 앨범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것.
빌보드는 닐슨뮤직 데이터를 인용했고 슈퍼엠의 신보는 10만4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에는 싱글 형태로 선공개한 ‘100’, ‘호랑이’ 등을 비롯해 15곡이 담겨있다.
슈퍼엠은 압도적인 앨범 판매량을 이끌어내며 미국 시장까지 접수한 것. 이에 대해 빌보드는 “마블과 협업해 만든 머천다이즈(MD)가 포함된 상품/앨범 번들로 힘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앨범 판매량이 중요한 ‘빌보드 200’인만큼, 슈퍼엠의 국내외적인 팬덤 규모도 체감케 한다. 슈퍼엠은 백현, 태민,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으로 구성돼 SM엔터테인먼트 내 엑소, 샤이니, NCT 등 다양한 그룹의 멤버들이 연합해 만들어진 그룹이다.
한편 슈퍼엠은 지난해 10월 아시아 가수 최초로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해 K팝 역사를 새로 썼다. 이번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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