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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탬파베이 최지만(29)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ALCS) 2차전에 선발로 나섰다.
최지만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ALCS 2차전 휴스턴과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경기에 나선다. 지난 1차전은 휴스턴이 왼손투수 프램버 발데스를 선발로 출전시켜 최지만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2차전은 오른손 투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등판하면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최지만은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1홈런 3타점으로 타율 0.267을 기록 중이다. 특히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에게 홈런을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또 3차전 멀티히트, 4차전에서는 안타를 추가해 ‘코리안 메이저리거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미국 언론들도 최지만의 활약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ALCS에서 탬파베이가 승리할 시 최지만이 MVP라고 전망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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