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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훈. 제공|더스트팩토리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테너 장주훈이 레이블 더스트팩토리(대표 김찬영)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1일 더스트팩토리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팬텀싱어 시즌 3’에서 국악과 성악의 고급 크로스오버를 보여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장주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학사 및 동대학원 성악과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미국에서 대학원 재학 중 ‘팬텀싱어 시즌 3’에 참가한 장주훈은 이번 더스트팩토리와 전속계약을 통해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장주훈은 연말 단독 콘서트와 앨범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것으로 포부를 밝혔다.

더스트팩토리는 “‘팬텀싱어 시즌 3’를 보고 직원 모두가 팬이 되었던 아티스트인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뛰어난 실력과 포텐셜을 갖춘 새로운 아티스트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장주훈 테너가 지닌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주훈의 첫 앨범이자, 더스트팩토리 소속 음악 감독 유건우와 함께 한 슈만 ‘시인의 사랑’ 앨범은 오는 11월 30일 유니버셜뮤직을 통해 발매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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