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_GKS_18V-68 GC_제품 사진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가 바이터보 브러시리스(BITURBO Brushless, 이하 바이터보) 기술의 국내 네 번째 제품으로 전문가용 18V 충전 원형톱 ‘GKS 18V-68 GC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유선공구급 이상의 파워와 활용성을 지녀 눈길을 끈다.

출시된 원형톱은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 보쉬의 프리미엄 프로코어18V(ProCORE18V) 배터리와 사용 시 1,800W 성능의 유선 원형톱과 동급의 절단력을 자랑한다. 자사 테스트 기준으로 기존 1,600W 유선 원형톱보다 절단 속도가 14% 더 빠르다. 이를 통해 두껍고 견고한 자재도 쉽게 자를 수 있으며, 목재 작업의 경우 최대 68mm 깊이의 직각 절단과 50mm 깊이의 45도 절단이 가능하다.

여기에 정밀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제품 디자인에 신경 썼다. 새로운 인체공학적 보조 손잡이 컨셉을 적용해 어떤 절단 위치에서나 완벽한 제어를 할 수 있다. 특히 베벨 절단을 할 때 톱을 작업 환경에 따라 간편하게 이동하면서 자재 절단에 필요한 만큼의 압력을 가할 수 있다. 편리하고 직관적인 원터치 깊이 조절 기능을 탑재, 클램핑 없이 버튼 하나로 깊이 조절을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어 작업이 매우 간편해졌다.

다른 바이터보 제품과 같이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직관적인 공구 디스플레이(HMI)를 통해 작동 속도를 조절하거나 작업 모드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톱날 회전 속도는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커넥티비티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의 보쉬 툴박스 앱에서 나만의 커스터마이즈된 속도와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판재 절단과 같은 간단한 작업을 할 때 에코 모드를 사용하면 작동 시간을 최대 30%까지 늘릴 수 있으며, 공구의 과열 상태에 따라 인터페이스 테두리가 녹색/노란색/빨간색으로 표시돼 안전한 공구 사용을 돕는다.

새로운 바이터보 충전 원형톱은 사용자의 안전과 건강에도 중점을 두었다.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킥백(Kickback)*을 최소화하며, 모터 브레이크가 단 0.5초 만에 작동해 작업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멈출 수 있게 설계됐다. 이밖에 집진 어댑터에 집진 백 또는 집진기 호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보쉬의 ‘FSN 가이드 레일’ 시스템과도 호환되어 직선 작업 및 정교한 전문 작업에 최적화됐다.

한편 바이터보 기술은 보쉬의 새로운 고성능 브러시리스 모터와 초강력 프리미엄 배터리 프로코어18V(ProCORE18V) 기술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최대 1800W의 유선 공구급 출력을 발휘하는 혁신 기술이다. 공기 흐름이 최적화된 네오디뮴 자석을 탑재해 브러시리스 모터 성능을 높였으며, 프로코어 18V 배터리의 발열 관리 기술인 쿨팩(Coolpack) 2.0으로 작동 효율을 극대화한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바이터보 플런지쏘 출시에 이어 곧바로 원형톱 공구도 바이터보 제품으로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절단 성능과 정밀성, 편의성,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유선 공구를 초월한 바이터보 원형톱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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