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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작가의 건강상 이유로 휴재에 들어갔던 네이버 인기 웹툰 ‘신의탑’의 연재가 이달 중 재개될 전망이다.
‘신의탑’ 작가 SIU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현재 ‘신의탑’은 원고 작업 중이고 11월 중순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확한 날짜는 곧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태그를 통해 “늦어서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신의탑’ 팬들은 이르면 2주 뒤인 오는 15일 오후 11시 연재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21일 3부 68화를 끝으로 무기한 휴재에 들어간 지 약 5개월 만이다.
일부 팬들은 신의탑의 복귀를 반기면서도 작가의 건강을 염려했다. 2010년 6월 30일부터 10년 동안 이 웹툰을 연재한 SIU는 목과 허리 디스크, 손목 통증을 앓아왔으며, 휴재 당시 “건강상태가 나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연재가 재개되면 ‘신의탑’ 주인공인 스물다섯번째 밤 일행과 자하드 왕가 5군단장 야스라챠 군대의 대전이 펼쳐지게 된다.
konplas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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