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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전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8)가 미녀의 마음을 빼앗는데 성공했다.
할로웨이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넉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약혼 사실을 알렸다.
할로웨이의 구애를 승낙한 주인공은 알레사 퀴존으로 프로 서퍼이다.
퀴존은 할로웨이와 마찬가지로 하와이 출신이다. 두 사람은 올해 2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이르렀다.
사진 속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반지. 할로웨이는 퀴존의 손가락에 반지를 선사한 사진을 게시한 후 “그녀가 ‘예스’라고 대답했다”며 행복감을 전했다.
퀴존은 7살에 서핑을 시작했다. 10살에 프로리그에 참가할 정도로 서핑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서퍼다. 전세계 서퍼들을 위한 최고단체인 ‘World Surf League’에 퀴존은 83위에 랭크되어 있다.
한편 할로웨이는 지난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챔피언 벨트를 내준 후 올해 7월 중동 아부다비에서 리매치를 벌였지만 스플릿 판정패, 벨트를 되찾는 데 실패했다. 내년 1월에 캘빈 케이터를 상대로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맥스 할로웨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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