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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서울SK는 자신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부적절한 사진을 노출시킨 최준용(26)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
SK는 구단 내부 규정에 따라 오는 9일 오경식 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최준용의 소명을 듣고 징계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오경식 단장은 “고의성 여부와 상관없이 KBL을 대표하는 선수 중에 한 명인 최준용 선수가 부적절한 사진을 노출시킨 것에 대해 프로농구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매년 해왔던 SNS 관련 교육을 비롯해 선수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준용은 지난 7일 팬들과의 SNS 라이브방송 중 동료 선수의 신체가 적나라하게 노출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내보내 물의를 빚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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