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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33)이 ‘ALL MLB 세컨드팀’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ML)는 지난해부터 시즌 후 포지션별로 최고선수를 선정해 한 팀을 구상하는 ALL MLB 퍼스트팀과 세컨드팀을 발표하고 있다. 현지 기자단 투표 50%, 팬투표 50% 비율로 최고 선수로 구성된 최고팀을 선정한다. 201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류현진은 LA 다저스 소속으로 ALL MLB 세컨드팀에 선정된 바 있다.
그리고 올해도 류현진은 2년 연속 ALL MLB 세컨드팀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ML 사무국은 10일 투표 결과를 발표했는데 류현진은 게릿 콜(양키스), 클레이턴 커쇼(다저스), 마에다 켄타(미네소카), 디넬슨 라멧(샌디에이고)과 함께 세컨드팀 선발진에 포함됐다. 세컨드팀 중간 투수로는 브래드 핸드(클리블랜드)와 데빈 윌리엄스(밀워키)가 뽑혔다.
야수진은 필라델피아 JT 리얼무토(포수), 화이트삭스 호세 아브레유(1루수), 탬파베이 브랜든 로우(2루수), 클리블랜드 호세 라미레즈(3루수), 다저스 코리 시거(유격수), 애틀랜타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외야수), 샌프란시스코 마이크 야스트램스키(외야수), 메츠 마이클 콘포토(외야수), 미네소타 넬슨 크루즈(지명타자)로 구성됐다.
퍼스트팀 선발진은 클리블랜드 세인 비버, 신시내티 트레버 바우어, 컵스 다르빗슈 유, 애틀랜타 맥스 프리드, 메츠 제이콥 디그롬이며 구원진은 오클랜드 리암 헨드릭스, 탬파베이 닉 앤더슨이다. 야수진은 캔자스시티 살바도르 페레즈(포수), 애틀랜타 프레디 프리먼(1루수), 양키스 DJ 르메이휴(2루수), 샌디에이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 샌디에이고 매니 마차도(3루수), 다저스 무키 베츠(외야수),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외야수), 워싱턴 후안 소토(외야수), 지명타자 마르셀 오수나(애틀랜타)로 선정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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