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나비가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나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는데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어 더욱 행복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실감이 잘 나진 않지만 엄마가 될 준비를 잘 해보겠다”며 “새로운 일이 눈앞에 두 가지나 생겨 감사하게도 신기하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나비는 “가수 나비로서도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스트롯2’에 도전하는 제 모습 또한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나비는 지난해 11월 연상의 중학교 동창과 결혼했다.

나비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2’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이하 나비 인스타그램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에게 찾아온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기사를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어 더욱 행복하고 설렌답니다.

아직 초기라서 안정기가 되면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버렸네요^^;;

사실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엄마가 될 준비 잘 해볼게요! 새로운 일이 눈 앞에 두 가지나 생겨서 감사하기도 신기하기도 한 요즘입니다.

앞으로 한 가족의 일원으로뿐만 아니라 가수 나비로서도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스트롯2’에 도전하는 저의 모습 또한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늘 건강하세요!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나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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