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사진] 기증식 사진
저작권위원회 임원선 위원장(왼쪽), 서울시향 강은경 대표. 제공|서울시향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 강은경, 이하 서울시향)이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 이하 위원회)와 ’캐럴 음원의 저작권 기증식’을 가졌다.

최근 서울시향은 체임버 연습실에서 서울시향이 녹음한 ‘고요한 밤’ 외 7곡의 캐럴 음원에 대한 저작권을 기증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증식에는 서울시향 강은경 대표, 위원회 임원선 위원장, 이번 프로젝트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피아니스트 원재연, 톤 마이스터 최진, 편곡가 이재문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향 강은경 대표는 “이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해 주신 서울시향 단원과 출연진 그리고 전문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캐럴 음원이 작지만 의미 있는 시도로 많은 분이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울시향 단원들과 관계자들이 만든 8곡의 캐럴 음원은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유마당’ 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하고 파일 형태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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