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연타석 홈런 LG 라모스, 추격은 계속 된다!
LG 라모스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5회초 1사 두산 이현승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면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4회말 솔로 홈런에 이어 라모스의 연타석 홈런. 2020. 11. 5.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LG트윈스는 12월 22일(화) 로베르토 라모스(25세)와 재계약 합의했다. 라모스는 총액 100만불(계약금 20만불, 연봉 60만불, 인센티브 20만불)에 2021시즌 계약을 합의했다.

2020시즌 LG트윈스에 입단한 라모스는 117경기에서 타율 0.278 38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구단 한 시즌 역대 최다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라모스는 “내년에도 정말 좋은 LG트윈스 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시즌 준비를 잘해서 팀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하겠다. 내년시즌에는 코로나를 잘 극복해서 잠실야구장에서 우리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라모스 선수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장타력을 갖춘 거포이다. KBO리그 경험도 쌓이고 적응이 완료된 만큼 내년에는 더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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