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포스터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비난을 자제해 달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측이 “출연진에 대한 선 넘는 악성댓글과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21일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출연진은 누구도 쉽게 밝히기 힘든 가정사와 상처, 감정 변화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며 “방송 이후 본인과 가족을 향한 도 넘은 악성댓글과 비난, 추측성 댓글이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저마다의 이유와 사연을 갖고 마음을 다해 만남에 임하고 있다. 큰 용기를 내준 출연자들이 더 큰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평균 약 8.3%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에 이어 박재훈-박혜영, 이하늘-박유선, 박세혁-김유민이 합류해 출연 중이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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