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왕하늘쉼터 봉안담 전경
의왕하늘쉼터 봉안담 전경. 제공=의왕시

[의왕=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11일 부터 14일까지 의왕하늘쉼터의 모든 시설을 전면 폐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의왕하늘쉼터 성묘객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설연휴기간 제외)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의왕하늘쉼터 봉안담 입구에 임시방역소를 마련해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 후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성묘를 신청할 수 있는데, 고인의 안치사진 신청,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설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 등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의왕하늘쉼터 전면폐쇄를 결정했다”며“명절연휴 전·후 성묘 및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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