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펜트하우스2' 김현수를 죽이려 한 사람이 엄기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는 배로나(김현수 분)와 주석훈(김영대 분), 나애교(이지아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죽은 줄 알았던 배로나는 한 병원 병실에 입원해있었다. 배로나는 주석훈에게 전화했고 두 사람은 이윽고 만났다. 배로나는 아직 오윤희에게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려서는 안된다며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나 이렇게 만든 사람"이라고 말하다가 말을 잇지 못했다.


주석훈은 아버지 주단태(엄기준 분)가 배로나를 해쳤다는 사실에 "아니길 바랐는데. 죽여버릴 거야"라며 괴로워했다. 주석훈이 병실을 나가려던 때, 나애교가 들어왔다, 배로나는 나애교를 보며 자신을 살려준 분이라고 알렸다. 나애교와 주석훈 모자는 서로 껴안고 오열했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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