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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 맨체스터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의 재계약 협상이 중단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8일(한국시간) ‘스털링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부터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는데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름에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지지부진한 재계약 협상에 최근 에이전트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을 2년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스털링과 맨시티는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꾸렸다. 하지만 협상은 진전이 없었고, 여름에 다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양측은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스털링은 현재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6000만원)를 받고 있다. 재계약을 하게 되면 옵션을 추가해 주급 인상을 원하고 있다. 스털링은 올시즌에도 38경기에서 15골을 넣으며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한편,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재계약도 아직이다. 아구에로는 여러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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