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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배우 김예원이 예능에서도 맹활약했다.
김예원이 출연 중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예원은 ‘환승연애’의 패널을 맡아 출연진들과 시청자 사이의 소통을 책임지고 있다. 그동안 작품 속 캐릭터를 통해 대중과 주로 만나온 김예원은 예능 나들이에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김예원은 첫 회에서 예능 출연에 어색하다며 수줍어 하면서도 프로그램 제목 ‘환승연애’에 대해 “사랑, 연인이라는 이름의 버스를 생각한다면 같이 타는 것이다. (서로가) 같이 탔다가 종착역까지 갈 수도 있고 중간에 멀미가 심해서 내릴 수도 있다”며 “우리 출연자분들이 거기서 내린 상태라는 생각이 든다. 환승 센터에 모였다”고 똑 부러지게 정의했다.
이후에도 김예원은 출연진들의 상황에 대해 자신의 일처럼 공감해 주고, 그들의 감정에 있어 꼼꼼하게 살피는 등 ‘공감요정’의 모습을 보였다. 김예원의 진지하면서도 공감 넘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 역시 출연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평이다.
김예원은 라디오 프로그램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의 진행을 맡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환승연애’에서도 공감과 힐링을 담당하며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예원은 매주 금요일 공개되는 ‘환승연애’와 더불어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은하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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