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조감도 (1)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조감도.  제공 | DL이앤씨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1순위 청약에 13만여명이 참여한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에 높은 점수의 청약통장이 대거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청약 당첨 가점은 최저 66점, 최고 81점으로 집계됐다. 가점 만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더해 총 84점이다. 84점 만점으로 계산되는 현행 청약통장 제도에서 4인가족이 받을 수 있는 만점은 69점이다. 4인가족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도 이 단지의 당첨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셈이다.

최고 가점 81점은 전용면적 84㎡D 해당지역에서 나왔다. 이 면적대의 해당지역 경쟁률은 436.96대 1을 기록했다. 50%를 가점과 추첨으로 각각 당첨자를 선정하는 전용면적 101㎡의 6개 타입은 최저 가점 67점, 최고 가점 79점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101㎡ 타입 중 전용면적 101㎡D(기타지역)가 79점으로 가점이 가장 높았다.

이 단지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1순위 38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서 서울 역대 최다 청약자인 13만1447명이 몰려 화제가 됐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337.9대 1이며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101㎡A타입의 기타지역에서 나온 1504.3대 1이다. 특별공급 청약자를 합치면 총 16만5468명이 청약했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2356만원에 공급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정당 계약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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