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윤소이가 결혼 4년만에 딸을 낳았다.


윤소희의 소속사는 11일 "윤소이가 지난 5일 딸을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윤소이는 출산 직후인 만큼 산후 조리에 만전을 기울이며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소이는 지난 5일 남편과 함께 병원을 향하며 "오늘은 둘 내일은 셋"이라며 출산을 앞두고 두렵고도 설레는 기분을 전한 바 있다. 



윤소이는 지난 9월 흑백으로 촬영된 만삭사진과 함께 결혼 4년만에 찾아온 아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려웠습니다..그래서 조심스러웠습니다..내내 기다렸습니다..기대와 설렘으로. 이제 곧 만나러갑니다. 부끄럽지 않은 부모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열심히..성실히..모범적으로 살겠습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윤소이는 지난 2017년5월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결혼했다. 동국대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교제를 시작해 2년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윤소이는 2001년 패션잡지 에꼴 모델로 데뷔해 2004년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으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TV조선 '복수해라'에 출연했다. 조성윤은 2008년 데뷔해 뮤지컬 ‘삼총사’,‘잭더리퍼’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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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윤소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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