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퍼플키스(PURPLE KISS)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머금고 돌아왔다.

퍼플키스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My My’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힙합 비트의 팝, R&B장르의 곡이다. 첫눈과 함께 사랑이 이루어질 것만 같은 기분 좋은 멜로디라인으로 ‘나의 크리스마스 위시리스트는 바로 너야!’라는 귀여운 고백을 담아냈다.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는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가득 담았다. 연말 겨울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사운드와 모두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소망하는 따뜻한 노랫말 여기에 퍼플키스 멤버들의 보컬이 더해져 설렘을 배가시킨다.

‘숨겨왔던 My My wish list를 공개할래 놀라지 마/Christmas wish list는 바로 너야 갖고 싶어/Your heart Your love 이번 겨울엔 딱 하나만 It’s you 너만이 내 wish list’, ‘너도 똑같은 마음이었음 좋겠다 그냥 내 바람일 뿐인데/기다리잖아 기적 같은 이 drama 하얀 눈이 더 설레게 하네’ 등 가사에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소녀들의 귀여운 마음을 담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세상엔 크리스마스를 즐길 방법이 많다’는 주제로, 멤버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고 싶은 크리스마스 위시리스트를 다채롭게 그려냈다. 여느 때처럼 거리를 거닐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끼기에 다소 어려운 요즘이기에 더 반갑고 대리만족을 충족시킨다.

데뷔 이전부터 강렬한 록 장르부터 그루비한 R&B, 익살스러운 Funk 장르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던 퍼플키스가 선보이는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캐럴은 다시 한번 퍼플키스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할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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