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
제공 | 한국대학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김해대와 전주대, 제주국제대, 아주대, 안동과학대가 나란히 3전 전승으로 1,2학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김해대는 11일 경남 통영 평림A구장에서 열린 ‘바다의 땅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12조 최종전 서정대와 경기에서 4-1 대승했다. 앞서 호남대를 4-0, 수원대를 3-1로 각각 완파한 김해대는 3연승(승점 9)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24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7조의 전주대는 나란히 2연승을 기록 중이던 대신대와 ‘조 1위 결정전’에서 4-2 완승을 하고 역시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넘었다. 8조의 제주국제대는 문경대를 3-2로, 10조의 아주대는 경희대를 3-1로, 11조의 안동과학대는 중원대를 2-0으로 각각 이기고 3전 전승을 차지했다.

24강 토너먼트는 13일부터 열린다. 대진 추첨 결과 ‘디펜딩 챔프’ 용인대와 제주국제대가 24강에서 격돌한다. 김천대와 상지대, 청주대, 호원대, 전주대 등은 16강 직행권을 손에 넣었다.

kyi0486@sportsseoul.com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3차전 결과(11일)

광주 4-0 동의과학, 제주국제 3-2 문경, 동국 2-1 신성, 호남 2-0 수원, 안동과학 2-0 중원, 아주 3-1 경희, 전주 4-2 대신, 대구 0-1 위덕, 건국 4-0 배재, 김해 4-1 서정, 동양 0-0 전주기전, 가톨릭관동 1-2 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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