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GS_0731-1643490014-1643490014
김종훈이 포르투갈 그랑프리 대회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 니콜라스 칠라드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제공 | IJF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대한민국 유도대표팀 남자 81㎏급 김종훈(용인대)이 국제유도연맹(IJF) 포르투갈 그랑프리 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종훈은 3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마다에서 열린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의 니콜라스 칠라드에 업어치기 절반승을 따내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훈은 경기 시작 1분 40초 만에 절반을 따냈다. 이후 지도 2개를 받아 반칙패 위기에 몰렸지만 남은 시간을 잘 버텨 승리했다.

한편, 같은 날 여자 70㎏급에 출전한 한희주(KH그룹 필룩스)는 마리아 포텔라(브라질)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반칙패를 기록했다.

km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