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페퍼저축은행 29차전 (1)
차상현 감독. 제공 | GS칼텍스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차상현 감독이 경기 공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경기 감각과 집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S칼텍스는 24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지난 10일 리그가 중단되기 직전 IBK기업은행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모마가 28득점(공격성공률 55.32%)으로 분전했지만, 강소휘 6득점, 유서연이 6득점에 그치는 등 삼각편대의 공격이 매끄럽게 풀리지 않았다.

2연패를 떠안은 GS칼텍스(53점)는 4위 KGC인삼공사(41점)와 승점 12 차이로 3위에 올라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기 확정 짓기 위해서는 페퍼저축은행 경기에서 승점을 확실하게 쌓아야 하는 상황이다.

삼각편대의 공격이 원활하게 풀려야 한다. 여기에 강서브로 페퍼저축은행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고, 삼각편대를 활용한 다양한 공격으로 상대 코트를 공략하는 게 중요하다. 차상현 감독은 “리그 중단으로 인해 오랜만에 경기를 하게 된 상황이라 경기 감각과 집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과 합심해 우리를 기다려 주신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해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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