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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교감을 나눴다.
인수위 김도식 사회복지문화분과 위원 등은 지난 2일 국민체력 인증센터를 방문해 공단 조현재 이사장 등과 간담회를 했다. 윤 당선인은 ‘스포츠 마일리지제도 도입’으로 국민들의 스포츠활동 활성화를 독려하겠다는 공약을 냈다. 이날 간담회는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양측의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측은 스포츠 마일리지 적립시스템을 구축하고, 체력인증센터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 데 합의했고,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해,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인수위가 발표한 스포츠 마일리지제도에 공단의 국민체력 100사업을 활용한다면 스포츠클럽 활성화는 물론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민체력 인증센터는 전국 76개소에서 체력측정 후 일정 수준에 도달한 국민에게 체력인증서를 발급하는 스포츠복지서비스다. 공단은 매년 10개씩 전국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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