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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가 환한 표정으로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화성 = 이주상기자] “열심히 하겠습니다.”, “너무 기쁘고 영광입니다.”, “잘하겠습니다.”

쏟아진 질문은 많았지만, 대답은 단순명료했다. 지난달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메타패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동국의 딸’로 유명한 재시는 유명 디자이너 김보민과 함께 입장해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한선화-황이슬 디자이너, 보이그룹 빅스 멤버 라비-고득용 디자이너 팀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는 재시에 집중됐다.

재시는 특유의 천진스럽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어른들의 많은 질문을 소화하기엔 어린 16살의 소녀였다. ‘열심히 하겠다’라는 말과 ‘천사의 미소’로 대신했다. 재시를 모델로 많은 작업을 하게 될 김보민은 한국인 최초로 세계 4대 패션위크(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 동시에 초청받은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김보민은 “재시와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작업한다”라며 “재시는 미래를 이끌 모델이다. 명랑함은 신세대의 특징이다. 재시를 모델로 많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메타패션 제작 발표회’는 산업자원부가 주관했다. 메타버스(가상공간)에서 아바타(디지털 분신)를 통해 옷을 입어 보고 구매하는 메타패션(디지털패션)을 골자로 한다. 3팀이 만든 작품은 오는 1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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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와 김보민 디자이너가 환한 표정으로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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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와 김보민 디자이너가 환한 표정으로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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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가 환한 표정으로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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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가 환한 표정으로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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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와 김보민 디자이너가 환한 표정으로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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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가 환한 표정으로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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