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황보라가 10년간 함께한 연인이자 소속사 대표 김영훈과 결혼한다.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6일 “오랜 시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던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황보라가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황보라는 2014년 김영훈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교회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교제 10년 차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영훈은 배우 겸 감독 차현우로도 활동하며,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하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 배우 황보라 결혼 관련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워크하우스컴퍼니입니다.

오랜 시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던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황보라 배우가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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