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4)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정수빈이 ‘트롤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15일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좌도 아닌 우도 아닌, 중도 부부에 찾아가는 의문의 불청객 김수빈 역을 맡았다. 어떤 비밀을 가지고 찾아가는지 첫 방송에서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수빈은 당초 캐스팅됐던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하면서 급히 투입됐다. 그는 “가장 늦게 합류하게 됐는데 너무나도 좋은 선배님들을 만났다. 이보다 좋은 현장이 있을까 싶었다. 스태프분들도 최고였다. 함께하는 동안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심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그 진심이 많은 분들을 울릴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SB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