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1) 폴킴 프로필 이미지
가수 폴킴. 제공 | 뉴런뮤직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46만 7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가수 폴킴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전 소속사에 넘어간 것을 두고 팬들 사이에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폴킴 소속사였던 뉴런뮤직 측은 전속계약 종료를 이유로 구독자 약 46만 7000명을 보유하고 있던 폴킴의 유튜브 채널 이름을 ‘뉴런뮤직’으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뉴런뮤직 측은 “폴킴의 계약 종료에 따라 해당 채널은 뉴런뮤직 공식 채널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사전 공지 없이 폴킴 개인 계정을 회사 계정으로 바꾼 것에 대해 지적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계약 조건에 따른 수순이라는 반응도 보였다.

뉴런뮤직 측은 “폴킴의 새로운 유튜브 채널은 곧 개설 및 공지될 예정이며, 향후 업데이트 될 뉴런뮤직 아티스트 콘텐츠와 발매 소식 그리고 폴킴의 새로운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5년부터 뉴런뮤직과 함께 해 온 폴킴은 지난 2월을 끝으로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폴킴은 ‘모든 날, 모든 순간’, ‘너를 만나’, ‘비’ 등 감성적인 발라드 곡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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