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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 출처 | 유튜브 ‘얼루어 코리아’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나나에게 콤플렉스란...? 나나의 고민 상담소, 스타일링 팁부터 뷰티 루틴, 마인드 컨트롤 비법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나나는 2023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에서 김모미 역을 고현정과 함께 2인 1역을 맡았다.

그는 “굉장히 영광스러웠다. 현장에서 고현정 선배를 만날 일이 거의 없었다. 같은 역할이다 보니”라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나나는 “같이 연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한 프레임 안에 같이 들어갈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기대된다”라며 덧붙였다.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도 콤플렉스가 있을까. 나나는 “콤플렉스는 없다. 부모님이 주신 몸과 얼굴을 다 사랑한다”라며 쑥스러워하며 솔직히 답했다. 그러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이라며 웃어 보였다.

평소 패션 센스가 좋은 나나는 쇼핑 스타일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하나에 꽂히면 그 아이템을 계속 사는 편이라며 “한 번은 양말에 꽂힌 적 있다. 색감이 화려하고 패턴이 다양한 양말에 꽂혀 많이 사 모았다”라며 과거 경험을 전했다.

그는 현명하게 쇼핑하는 있는 법도 조언해 줬다. 나나는 “장바구니에 무조건 넣는다. 그다음에 한 번 더 장바구니에 들어가 본다. 거의 일주일 그렇게 하게 되면 많이 추려진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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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 출처 | 유튜브 ‘얼루어 코리아’

어려운 일을 앞두고 마인트 컨트롤하는 법에 대해 나나는 “어려운 일을 생각하지 않기 위해 다른 일에 포커스를 둔다, 영화, 책, 음악, 운동 등 집중할 수 있는 뭔가를 그 전날 열심히 한다”라며 털어놨다. 그러면서 “너무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쌓이니 준비할 것 다 해 놓고 되도록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나나는 자신의 모닝 루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양치하고 물 마시고 세안하고 아침 팩을 항상 한다. 시간이 되면 아침저녁 2번 한다”라며 공개했다.

삶의 목표가 없고 놀고먹고 싶다는 팬의 고민에 당황하던 그는 “일단 해보세요. 지금 당장 삶의 목표를 잡으라는 법은 없잖아요. 하고 싶은 거 하고 즐기면서 있다 보면 어느 순간 목표를 잡는 타이밍이 올 거라고 생각이 든다”라며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완벽한 미모의 김모미를 위해 나나는 “항상 하는 피부관리, 운동(했다). 무너지지 않도록 관리 잘했다. 뭔가 미모를 위해서 관리했다기보다는 대본을 보며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greengree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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