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목포= 조광태 기자]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소득 기준 없이 치매 치료관리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는 전남 목포시는 다양한 치매예방사업 및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60세이상 5만 8천명의 대상자가 적기에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언론보도는 물론 시홈페이지 팝업창, 현수막 게첨, 사업홍보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목포시에 거주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치매약 처방 당일 진찰료와 치매 약제비의 본인부담금으로 최대 월 3만원, 연간 36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및 치매 치료 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등 구비서류를 갖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센터는 원스톱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최형화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이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지자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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