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필리핀 주재기자 방영수] 필리핀 사이버 보안 회사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따르면 “공항, 쇼핑몰, 호텔등 과 같은 공공장소의 무료 충전소에서 핸드폰등을 충전할 경우 해커에 의한 주소 잭 공격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며, “USB포터를 이용한 무료 충전을 주의 하라”고 경고 했다.

보안회사 팔로알토는 관광객들이 공공장소의 무료 충전 포트 사용시 사용자의 휴대폰이나 장치에 악성 소프트웨어(멀웨어)를 전송하는 백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팔로알토 관계자는 이 멀웨어는 “사용자를 속여 기기에 대한 엑세스 권한을 제공하도록 유도하며 은행 계좌 밎 신용카드 세부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살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충전기 대신 전기 콘센트에 직접 꽂아 충전하는것을 추천하고, 의심스러운 ‘앱, 소프트웨어,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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