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개인채널에 ‘깜짝’ 청첩장 공개

실제 청첩장 연상케 하는 문구와 내용 담겨

알고보니 JTBC ‘K-909’ 홍보 반전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가수 보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첩장을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보아는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러분 저 청첩장 나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장 공개했다.

그는 “거울을 보듯 꼭 닮은 우리, 마침내 하나가 됩니다.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고 사랑하여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무대를 만들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찬란한 막이 오르는 날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실제 청첩장을 연상케 하는 문구와 내용은 보아가 실제로 결혼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보아가 함께 첨부한 링크를 클릭하면 모바일 초대장으로 연결된다. 이는 실제 보아의 청첩장이 아니라 그가 출연하는 JTBC ‘K-909’를 홍보 방법이었던 것.

이어 보아는 다른 게시물을 통해 “놀랐지? 그니까 909 많이 봐”, “5월 6일 오후 4시 40분 JTBC”라며 팬들에게 홍보임을 알렸다.

한편 보아가 MC를 맡은 ‘K-909’는 나만 알고 싶었던 노래,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 고품격 음악 예능의 명가 JTBC에서 만드는 K-POP 아티스트를 위한 글로벌 뮤직쇼다. 오는 5월 6일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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