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시골경찰’ 안정환이 특급 센스로 시골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매주 월요일로 이전, 8일 오후 7시40분 방송되는 엔터TV (Ent.TV) 두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시골경찰 리턴즈’ 3회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김성주와 안정환이 시골 어르신들을 위해 문안 순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신입 순경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시골 어르신들과 훈훈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순찰 근무조에 배치된 김성주와 안정환은 경북 안동시 임동면 최고령 할머니가 거주하는 박곡리로 문안 순찰을 나선다. 이들에게는 지팡이와 효자손을 포함한 홍보 물품 전달이라는 미션도 주어진다.

첫 문안 순찰에 나서는 후임들에게 김동휘 멘토는 “경찰을 보면 반기는 사람도 있지만,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라며 마음의 문을 먼저 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을회관에 도착한 김성주와 안정환을 보고 한 어르신이 김성주의 외모를 폭풍 칭찬하자 다른 어르신이 나서 “얼굴은 안 순경이 낫지”라며 냉정하게 분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어르신들의 뜨거운 애정에 흥이 오른 김성주는 ‘미스터트롯’ 등 트롯 프로그램 MC 경력을 살려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구수하게 불러 어르신들의 함박미소를 불렀다.

이어 두 사람은 101세의 임동면 최고령 할머니의 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쉽사리 마음을 열지 않았고 선물마저 거부했다. 결국 안정환은 사비로 직접 준비한 ‘특급 선물’을 꺼내 보이며 할머니의 마음을 완전히 여는 데 성공했다는 후문.

어릴 적 할머니의 손에 자란 덕에 ‘어르신 마스터’로 등극한 안정환이 시골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준비한 ‘특급 선물’의 정체가 무엇일지 8일 방송하는 ‘시골경찰 리턴즈’ 3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최고령 순경들과 시골 어르신들의 훈훈한 환상 케미를 그린 ‘시골경찰 리턴즈’ 3회는 8일 오후 7시40분 엔터TV(Ent.TV)와 MBC에브리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엔터TV (Ent.TV)의 편성 정보는 ‘엔터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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