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의 퍼시 하인즈 화이트가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부인했다.
퍼시 하인즈 화이트는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올해 초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누군가가 온라인에서 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우리 가족들의 신상이 털렸고, 친구들은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성추문에 선을 그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시 하인즈 화이트가 미성년자에게 약물과 술 등을 먹이고 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다.
이에 그는 “루머는 거짓이다”라고 강조하며 내 친구 제인은 거짓으로 인해 피해자로 묘사됐고, 이를 바로잡으려고 하는 제인의 시도는 무시당했다.나는 사람들의 안전 문제를 소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거짓된 정보가 사람들을 화나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매우 괴롭다”라며 “내 편에 서서 사실을 알리는 데 도움을 주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 가족, 친구, 동료에 대한 괴롭힘은 멈춰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퍼시 하인즈 화이트는 캐나다 출신 배우로, 2009년 배우로 데뷔해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등의 영화와 ‘더 기프티드’, ‘프리티 하드 케이스’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웬즈데이’에서 제이비어 소프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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