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부산롯데호텔이 지난 8일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임직원의 재활용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호텔은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재활용품 기부 등 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500여 명의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의류와 도서, 패션잡화, 디지털 기기 등 총 2037점의 물품을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돼 부산지역 내 매장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이외에도 호텔은 폐기되는 린넨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조리 앞치마를 영업현장에 도입하는 등 자원 선순환을 통한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비치코밍 데이 캠페인, 잔반 제로 캠페인 등 직원과 함께 일상 속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롯데호텔 서정곤 대표는 “기부를 통해서 임직원 모두가 나눔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자원의 재활용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일상 속에 실천 가능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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