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할리우드 대표 미녀 배우에서 대표 트러블 메이커가 된 린제이 로한의 막장 스캔들이 펼쳐진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는 하이틴 스타에서 할리우드 악동이 된 배우 린제이 로한의 스캔들이 공개된다.
프리젠터 박지민은 이야기에 앞서 ‘교통사고 5412번’, ‘전자발찌’, ‘대통령 선거 출마’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자극적인 키워드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린제이 로한이었다. 린제이 로한은 2004년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통해 할리우드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수많은 허무맹랑한 스캔들에 휩싸이는 풍파를 겪었다.
특히 그를 가장 괴롭힌 건 전 남자친구들이 이야기하고 다니는 자신과의 성 스캔들이었다. 악성 성 추문에 시달리던 그는 결국 자신이 직접 리스트를 공개하기로 결심하고 하룻밤을 같이 보낸 할리우드 톱스타 36명의 이름이 적힌 성관계 리스트를 자필로 작성했다.
이 리스트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올랜도 블룸, 호아킨 피닉스 등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이름이 가득해 충격을 안겼다. 양재웅은 “아무 이름이나 올리지 마라! 내가 밝히겠다. 이런 얘기 아니냐”라고 반응한다.
이상민은 “어떻게 하다가 저 리스트가 공개된 거죠?”라며 리스트 유출 경로에 관해 의문을 품었다. 이어서 유출 과정을 들은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린제이 로한은 성관계 리스트 유출에 대해 직접 의견을 밝혔다. 리스트 속 남자들과의 스캔들 사실 여부부터 리스트 공개 후 할리우드를 떠났던 그의 근황까지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린제이 로한의 파격적인 스캔들은 14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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