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레인보우 노을의 근황을 전했다.

19일 ‘근황올림픽’에는 ‘[레인보우 노을을 만나다] “서장훈님, 100만원 감사했어요”.. 처절한 삶 겪은 걸그룹 멤버, 최근 카페로 재기한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걸그룹서 카페 사장님으로 변신한 노을은 “카페 업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연예계 쪽 일을 놓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시작한 거다. (연예계) 직종에 있으면서 일이 고정적이지 않고 들쑥날쑥해서 되게 힘들었다. 생활을 하려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작품이 계속 있는 것도 아니고 오디션도 계속 떨어지다 보니까 알바로 생활을 유지해 왔다. 어떻게든 먹고살려고 제일 많이 했던 건 카페, 펍이나 바 같은 곳에서도 고깃집에서도 일을 해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고 (해당 고깃집에) 연예인분들이 엄청 많이 왔었다. 어디에 가서도 못했는데 그때 오셨던 분들 중에 서장훈 오빠도 계셨다. 제 (경제적) 상황을 듣고 100만 원 용돈을 주신 적도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노을은 “알바를 하면서 생활을 유지할 때 진자 없을 때는 통장에 50만원도 없는 상태로 그런 식으로 연명을 해왔다. 내 삶이 참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노을은 “(레인보우 멤버) 지숙이 결혼할 때 또 친한 지인이 결혼을 해야 하는, 일주일 뒤에 결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지숙이 결혼한 날 아는 언니가 결혼하는 상황이었다. 지숙이는 소중하니까 많이 챙겨줘야 하고 수중에 돈이 없으니까 (축의금을) 아빠한테 빌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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